'2009/09'에 해당되는 글 2건

  1. 2009/09/30 쯔끼지 시장
  2. 2009/09/09 에비수 - 키무카츠 キムカツ

쯔끼지 시장

travel 2009/09/30 23:07
일본에 있던 4박 5일 동안 세 번의 아침을 '쯔끼지 시장'에서 해결했습니다.
그 유명한 다이와스시에서 초밥을 먹고, 시장 문이 닫혀있던 날은 스시센, 그리고 사시미돈부리까지 ㅎㅎㅎ

워낙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새벽같이 눈을 떠야 했습니다.
고된 여행 일정 중에 4시30분에 일어나서 5시 첫 지하철을 타는 일은 만만치 않았지만 그때도 또 지금 생각해도 고되기 보다는 즐거웠습니다 :)

신선한 해산물을 재료로 사용한 음식만큼 기억에 남는 것은 쯔끼지 시장의 사람들이었습니다. 아쉽게도 경매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일본 사람들의 진정한 사는 모습을 본 것 같아 기억에 참 많이 남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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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모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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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에 다녀온 지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:)
일정별로 간단한 후기를 남길까 했지만 귀찮음을 이기지 못해 계획을 접었습니다 ㅎ
대신 인상 깊었던 몇몇 곳의 대한 얘기를 남길까 합니다.

첫번째 순서로 에비수에 있는 돈까스 전문점 '키무카츠'입니다.
돈까스를 좋아하긴 하지만 우에노에 있는 3,000엔 대의 돈까스를 먹는다는 것이 영 내키지 않아 대안으로 선택한 곳입니다. 밥과 함께 시키면 2,000엔이 조금 넘습니다.


평일 12시가 조금 넘는 시간에 방문했습니다. 안에 사람들이 꽉 차 있긴 했지만, 기다릴 필요는 없었고 점심시간 내내 밖에서 줄을 서서 먹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.


드디어 나온 돈까스!!! 치즈 돈까스를 선택했습니다. 첫 느낌은 저렴하지 않은 가격인데 양이 너무 작다는 것 ㅎㅎ 한국에서 먹는 만 원 대 돈까스의 절반 정도 크기였습니다.


그런데, 한 입 베어무니 절로 감탄이 나왔습니다. 25겹짜리 고기를 이용해 만든다는 데. 확실히 돈까스를 먹어도 고기가 입안에서 녹을 수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 바삭거리는 튀김살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합이 '최고'입니다.


하지만, 이 집의 압권은 저 밥!!!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개인 나무 통에 질 좋은 쌀을 담아 새로 밥을 짓는 듯 합니다. 키무카츠에 다녀오신 한국분들의 평을 보면 꼭 저 밥에 대한 감탄사가 빠지질 않습니다. 왜 옛말에 잘 지은 밥은 따로 반찬이 필요없다고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ㅠㅠ

키무카츠에 다녀오니 후타바 등 우에노에 있는 돈까스 전문점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무럭무럭 자라났다는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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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모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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