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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2009/05/14 잡지...에스콰이어

창공에서

ordinary day/idea 2009/05/31 22:28
초등학교때 제주도에 여행을 가며 처음 탔던 비행기 안에서의 두려움
스무살 때 유럽에 배낭여행을 떠나며 탔던 비행기 안에서의 설레임
8개월간 중국에 어학연수를 떠날 때 비행기 안에서의 떨림 등은 여전히 생생합니다.

비행기 타는 일이 익숙해질 법도 한데 아직도 비행기를 타는 일은 신이 나고,
그다지 특별할 것 없는 기내식은 늘 맛있고 그렇습니다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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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G 비행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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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종이장미 달인 페퍼로즈 2009/06/01 10:42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이렇게 창가에 앉아야만 이런 사진이 가능하겠지요..

    아 찍고 싶어지네요... 부럽기도 하구요.

    - 종이장미 만드는 남자가 다녀갔습니다. --

워낙 잡다하게 관심이 있는 분야가 많은 지라 어려서부터 많은 잡지를 구독했습니다. 고등학교때 무가지였던 페이퍼나, 다양한 Gadgets들에 대한 정보를 담았던 Yahoo! style, 또 저의 취향과 딱 맞았던 음악 잡지 sub 등등...

중간에 망한 잡지도 있고, 관심이 식어서 몇 번 보다 본 잡지도 많고, 요즘 들어 보는 잡지는 남성지 정도가 '고작'입니다. 남성지라는 어떻게 보면 애매모호한 카테고리만 놓고 보면 감이 잘 안오는데,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딱 GQ, 에스콰이어, 루엘 정도입니다.

지난 설에 부모님이 사시는 본가에 갔다가 책꽂이에 가득히 쌓인 잡지들을 좀 정리하라고 하시길래 망설이다가 하나씩 정리를 시작했습니다.

왜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라고 하지만, 그래도 철 지난 잡지를 보는 일은 좀처럼 없더라고요. 마치 큰 재산처럼 차곡차곡 모아왔던 잡지들을 하나 둘씩 정리하다 보니 정말 말 그대로 시원섭섭하더라고요 ㅎㅎㅎ


이제 수원 본가에, 또 서울 집에 남은 잡지 과월호는 GQ 밖에 없습니다. 사실 예전에는 GQ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높이 평가하고, 아끼고 그랬지만 사실 요즘은 개인적인 판단으로 좀 시원찮거든요 ^^ 그래도 GQ만은 버리지 않았던(못했던?) 이유는 과월호부터 모았다는 일종의 로얄티였습니다. 예전에 중국에 8개월 정도 어학연수를 갔을 때는 동생에게 부탁해서 GQ 한 권은 우편으로 배송을 받아서 보고, 또 다른 한 권은 집에 소장용으로 보관했던 그런 오타쿠같은 시절도 있었다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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