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때는 밥 굶으며 CD를 사 모았던 적도 있습니다 (우습지만 그 때는 음악만 들어도 배 부르다고 느꼈었지요 ^^)
그땐 홍대 작은 공연장에 가서 부대끼며 공연을 본 뒤 먹는 땡땡이 소금구이 맛이 최고라고 생각했었습니다.
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음악은 여유있을 때만 즐기는 사치품 내지는 기호품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. ㅠㅠ
그런데 지난해 어느 날 빅뱅을 보고 얼마나 좋던지...노래는 얼마나 잘 만들고 라이브도 잘 하던지 :) 남들 입혀주는 대로 입는 패션감각없는 아이돌에 비해 뭔가 감각있어 보이는 패션 쎈스는 또 얼마나 보기 좋던지... 이런 얘기 하기 죽기보다 싫어하지만 그들의 젊음이 부러웠습니다 ㅍㅎㅎ
마구마구 설레이긴 하지만 두달도 넘게 남았으니 아무 일 없는 듯 지내다 보면 그 날이 오겠지요 :)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는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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